[골닷컴] 정재은 기자=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는 독일 국가대표팀에 토마스 뮐러(31)와 제롬 보아텡(32, 이상 바이에른 뮌헨)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그는 “내가 독일 국가대표 감독이었으면 보아텡이랑 뮐러를 소집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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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바인슈타이거는 독일 국가대표팀과 바이에른의 레전드 미드필더다. 2002년부터 2015년까지 바이에른에서 뛰었고, 이후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미국의 시카고 파이어에서 뛰었다. 독일 국가대표에서 2004년부터 2016년까지 뛰며 월드컵 우승까지 경험했다.
함께 우승을 경험했던 멤버 중 뮐러와 보아텡은 약 1년 전 ‘강제 은퇴’ 당했다. 요아힘 뢰브 독일 감독이 그들은 더는 대표팀에 부르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다. 마츠 훔멜스(32, 도르트문트)도 포함이다. 뢰브 감독은 아직 자신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최근 열린 2020-21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3, 4차전을 앞두고 열린 터키와의 친선전에서 3-3으로 비겼다. 네이션스리그 3차전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2-1로 이겼고, 4차전 스위스전에선 또 3-3으로 비겼다. 이 경기가 끝난 후 뮐러, 보아텡, 훔멜스의 이름은 언론을 통해 빠지지 않고 등장했다. 여전히 국가대표에 필요한 자원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슈바인슈타이거의 생각도 마찬가지다. 그는 독일 스포츠 전문 매거진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독일 국가대표 감독이었으면 보아텡과 뮐러를 소집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센터백과 공격진을 이끌 리더가 없기 때문이다.
이어서 현재 독일 국가대표 문제점을 꼬집었다. 그는 “우린 풀백과 센터백, 중앙 공격진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스-디터 플리크 바이에른 감독도 “독일 국가대표에 진짜 공격수가 없다”라고 짚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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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들은 골을 원한다. 우크라이나처럼 상대적으로 약한 팀을 상대로 백5(back 5)를 세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슈바인슈타이거는 덧붙였다.
사진=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