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지한국프로축구연맹

숨은 강팀 상주, 성남의 무패행진 저지

[골닷컴] 박병규 인턴기자 = 상주상무가 성남FC의 6경기 무패행진을 저지했다. 박용지는 중거리 슛으로 결승골을 기록했으며 성남은 조성준이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서 싸웠다.

상주는 10일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이하 K리그1) 성남과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었다. 후반 5분 박용지가 중거리 슛으로 결승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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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는 올 시즌 4번째 ‘프라이데이 나이트’를 열었다. 양 팀은 지난 FA컵 32강전에서 맞붙었고 상주가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하지만 K리그1의 흐름은 성남이 더 좋다. 성남은 2승 4무로 6경기째 무패를 기록 중이다. 상주는 FA컵 승리를 재현하려, 성남은 리그 무패의 흐름을 이어가려 경기를 펼쳤다.

전반은 양 팀 모두 조심스럽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전반 25분 상주가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성남 수비가 걷어냈고, 흘러나온 볼을 윤빛가람이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성남은 전반 30분 이후부터 공격적으로 임했지만 상주 선수들이 육탄 방어로 막아냈다.   

성남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공민현을 투입하며 전술에 변화를 주었다. 공민현은 후반 3분 수비 뒤공간으로 침투를 시도했지만 상주의 수비가 가까스로 막아내며 성남의 공격을 차단했다. 상주 역시 심동운을 투입하여 변화를 시도 하려했다. 하지만 그때 상주의 골이 터졌다. 

후반 5분 박용지가 측면에서 가운데로 드리블 돌파 후 중거리 슛을 시도했고, 이것이 빠르게 골문으로 들어갔다. 심동운은 후반 9분 교체 투입되었다. 선제골을 허용한 성남도 공격수 에델을 투입하며 동점을 노렸다. 에델은 후반 12분 슈팅을 시도했지만 윤보상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들어 상주의 공격은 매서웠다. 후반 16분 심동운의 슈팅을 김동준 골키퍼가 가까스로 막아냈다. 이어 후반 18분에는 윤빛가람의 프리킥이 쇄도하던 상주 선수에 맞지 않고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쇄도하던 상주 선수의 오프사이드로 선언되어 추가골로 기록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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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 급하던 성남은 조성준의 퇴장으로 악재까지 겹쳤다. 후반 33분 조성준의 위험한 태클이 나왔고 다이렉트 퇴장을 받았다. 수적 열세에도 성남은 위협적인 공격을 펼쳤지만 상주의 수비와 윤보상의 선방에 모두 막혔다.

이번 승리로 상주는 5위 자리를 유지하며 4위 서울을 승점 1점 차로 바짝 쫓게 되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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