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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포항에 3-0 완승… K리그 최단기간 400승 달성

PM 9:55 GMT+9 19. 5. 29.
수원 삼성 400승
수원 삼성이 홈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완파하며 팀의 K리그 통산 400승을 달성했다.

[골닷컴] 서호정 기자 = 892경기 만에 통산 400승을 달성한 수원은 울산이 가지고 있던 기존 최단 기록(991경기)을 경신했다. 포항은 김기동 감독 부임 후 4연승 포함 5경기 연속 무패의 기세가 꺾였다. 

수원은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4라운드에서 포항에 3-0으로 승리했다. 3경기 만에 다시 승리를 챙긴 수원은 4승 5무 5패, 승점 17점으로 8위를 기록했다. 6승 2무 6패, 승점 20점의 포항은 6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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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생 감독은 한의권과 데얀을 최전방에 세우고 염기훈을 그 아래 배치하는 3-4-1-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포항은 최용우와 김승대가 투톱을 서는 4-4-2 포메이션이었다. 

전반 10분 데얀과 사리치의 연이은 슈팅으로 기선을 잡은 수원은 전반 14분 선제골을 만들었다. 홍철이 왼쪽 측면을 허물고 들어간 뒤 페널티박스 안으로 패스한 것을 한의권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터트렸다. 

포항은 전반 37분 최용우 대신 이진현을 투입하며 빠른 교체를 단행했다. 전반 39분 완델손이 드리블 돌파로 골키퍼 노동건과 1대1 찬스를 맞았지만 슈팅이 막히며 포항의 동점골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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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후반 8분 사리치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 왼쪽 구석으로 날아가며 추가골을 뽑았다. 후반 35분에는 홍철의 어시스트에 이은 최성근의 추가골까지 나오며 스코어는 3-0으로 벌어졌다. 수원은 5천명이 넘는 주중 홈 관중과 함께 400승 달성의 기쁨을 나눴다. 

창단 후 빠르게 K리그의 강자로 도약한 수원은 최단 기간 100승, 200승, 300승 기록을 보유 중이다. 400승 기록도 기존 기록을 무려 99경기나 단축하며 K리그에 새로운 역사를 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