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형중 기자 = K리그1 순위표 상단에 변화가 생길까? 수원삼성과 대구FC가 놀라운 기세를 앞세워 2강을 위협하고 있다.
최근 몇 시즌 K리그는 전북현대의 독주에 울산현대가 도전하는 형국이었다. 지난 시즌도 두 팀이 엎치락뒤치락 끝에 결국 전북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올 시즌도 초반 레이스는 양 팀의 질주로 시작했다. 하지만 최근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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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수원의 상승세가 무섭다. 최근 4경기 3승 1무를 기록하며 순위를 3위(승점 25점)까지 끌어올렸다. 14라운드 전북 원정에서 9분 동안 3골을 터트리는 화력 속에 3-1 예상 밖 낙승을 거뒀다. 이어 15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는 0-2로 뒤지다 3-2로 경기를 뒤집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상승세의 배경에는 22세 이하 선수들이 있다. 김태환, 정상빈, 강현묵 등 2000년대생 선수들이 팀 전술에 완벽히 녹아들며 중추적인 역할을 해내고 있다. 특히 19세 정상빈은 올 시즌 4골을 폭발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기존 김민우, 고승범 등과도 좋은 호흡을 과시하며 수원 공격에 다양성을 부여하는 중이다.
주말에 있을 16라운드에서는 2위 울산(승점 26점)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맞대결에서 승리하면 순위도 맞바꿀 수 있다. 지난 시즌 충격의 파이널 라운드 B에 그친 것을 생각하면 대단한 반등이다. 4월 홈 맞대결에서 김건희, 강현묵, 정상빈의 연속골로 3-0 대승을 거둔 바 있어 자신감도 차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4위 대구의 열기는 더 뜨겁다. 창단 첫 5연승에 성공했다. 시즌 초 최하위까지 떨어졌지만 부족한 점을 하나씩 보완해 승 수를 쌓았다. 에이스 세징야의 부상 공백을 스트라이커 에드가가 완벽히 메우며 연승을 이끌었다. 지난 경기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는 오랜만에 두 선수가 동시 출격하며 3-0 완승을 따냈다.
16라운드에서는 제주 원정을 떠난다. 연패에 빠진 제주를 상대로 6연승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5연승을 하는 동안 2골 밖에 실점하지 않은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빠른 역습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경기 조기 교체되었던 수비의 핵 홍정운도 정밀 검사 결과,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라는 결과를 받아 한숨을 돌렸다.
다음주 평일 열리는 17라운드에서는 전북과 울산, 그리고 수원과 대구의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좋은 분위기 속에서 중요한 일전을 치르기 위해선 주말 16라운드 승리가 필요하다.
축구팬들의 눈이 수원과 대구를 향하고 있다. 앞으로 일주일, 두 팀의 경기력에 따라 상위권 순위표가 요동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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