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 변신 페르난지뉴 "펩은 모든 걸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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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ve Brunskill
센터백으로 변신한 페르난지뉴 "펩에게 답이 있다"

▲맨시티, 주전 중앙 수비수 줄부상
▲수비형 미드필더 페르난지뉴가 보직 변경
▲샤흐타르 원정 무실점 승리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미드필더 페르난지뉴(34)가 수비진에 공백이 생겨 자신이 포지션을 변경하게 된 데에 대해 감독의 결정을 100% 따르겠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지난 19일(한국시각)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상대한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C조 1차전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최근 중앙 수비수 아이메릭 라포르테, 존 스톤스가 차례로 부상을 당해 수비형 미드필더 페르난지뉴의 보직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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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페르난지뉴는 니콜라스 오타멘디와 중앙 수비수 조합을 이뤘다. 경기를 맨시티가 주도해 페르난지뉴가 수비를 펼칠 만한 장면은 많지 않았지만, 그는 수차례 좌우 측면 공격수 라힘 스털링과 리야드 마레즈에게 정확하면서도 날카로운 롱볼을 연결했다. 또한, 그는 일카이 귄도간이 터뜨린 추가골 상황에서도 빌드업에 관여하며 빼어난 공격 전개 능력을 선보였다.

페르난지뉴는 경기가 끝난 후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펩(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 팀 선수들에 대해 모든 걸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우리는 펩이 필요로 하는 포지션에서 뛸 준비가 늘 되어 있어야 한다. 오늘은 내 차례였다. 내게는 새로운 기회였다"며 수비수로 출전하는 데 거부감을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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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페르난지뉴는 "계속 이 포지션에서 더 좋은 경기력과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며, "오늘은 수비를 많이 할 필요가 없는 경기였다. 우리 팀 공격진이 워낙 공간을 허용하지 않아 수비진은 더 쉽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포르테는 내년 1~2월, 스톤스는 오는 10~11월 복귀가 예상된다. 맨시티는 앞으로 프리미어 리그, 리그컵, 챔피언스 리그 일정을 병행해야 한다. 또한, 맨시티는 오는 11월 11일에는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 경쟁 상대로 꼽히는 리버풀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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