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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펩 "스털링, 메시-호날두와 비교할 수 없다"

AM 4:58 GMT+9 19. 9. 14.
Pep Guardiola Raheem Sterling Manchester City Watford 09032019
스털링을 정상급 반열에 올려놓은 펩 과르디올라 "누구도 메시, 호날두와 비교해선 안 돼"

▲스털링, 펩 만나기 전 세 시즌간 32골
▲펩 만난 스털링, 지난 세 시즌간 58골
▲냉정한 펩 "메시-호날두 수준 아니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감독이 최근 라힘 스털링(24)이 리오넬 메시(32)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에 대적할 만한 선수라는 여론이 형성된 데에 고개를 저었다.

스털링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난 2016년 맨시티 수장이 된 후 말 그대로 '월드 클래스' 선수로 성장한 선수 중 한 명이다. 과거에는 드리블 돌파에만 그친 그의 움직임은 과르디올라 감독을 만난 후 득점력을 장착했다. 이 덕분에 스털링은 지난 두 시즌 연속으로 컵대회를 포함해 20골을 기록하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했다. 그는 올 시즌에도 단 다섯 경기 만에 여섯 골을 터뜨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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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과거 맨시티에서 활약한 트레버 싱클레어는 "스털링이 메시, 호날두와 같은 레벨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리버풀 레전드이자 '스카이 스포츠' 해설위원 제이미 캐러거 또한 "스털링이 네이마르보다 좋은 선수"라며 그를 메시와 호날두에 대적할 만한 유일한 선수로 꼽았다. 게다가 스털링은 최근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득점력이 향상된 모습을 선보이며 한창 주가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약 15년간 세계 최고라는 평가를 받은 메시, 호날두와의 비교는 오히려 스털링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그는 13일(현지시각)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스털링이 최근 언론에 나온 얘기를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한다. 그게 그에게 더 도움이 될 것이다. 누구도 크리스티아누(호날두), 메시와 비교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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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2~3년간 스털링의 성장곡선에 대해서는 "우리가 만난 후 그가 이룬 모든 것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무엇보다 그는 태도가 훌륭한 성실한 선수"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메시는 만 24세가 된 2011/12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무려 73골을 터뜨리는 기염을 토했다. 호날두 또한 만 23세가 된 2006/07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23골을 기록한 뒤, 2007/08 시즌 42골을 몰아넣으며 세계 최고의 반열에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