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이 올여름 이적설이 제기된 미드필더 폴 포그바(26)의 잔류를 자신했다.
포그바는 지난 2016년 여름 유벤투스를 떠나 맨유에 합류한 후 줄곧 이적설에 시달렸다. 특히 그는 조세 무리뉴 前 감독과 불화를 겪으며 지난 시즌 도중에는 맨유의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이적 가능성을 타진했다는 소문이 나돌기도 했다. 포그바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 또한 맨시티 이적을 추진했다는 소식을 부인하지 않아 당시 논란은 더 불거졌다.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이후 맨유가 포그바가 신뢰하는 솔샤르 감독을 선임하며 그의 이적설도 잠잠해지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최근 레알 마드리드가 올여름 포그바 영입을 노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솔샤르 감독은 단호한 답변을 내놓았다. 포그바가 굳이 맨유를 떠날 이유가 없다는 게 그의 견해다. 솔샤르 감독은 오는 11일(한국시각) 열리는 바르셀로나와의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홈 경기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폴(포그바)은 이런 경기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선수다. 그가 없는 다음 시즌을 상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솔샤르 감독은 "폴은 맨유 선수"라며, "그의 역할은 기회를 창출하고 공을 탈취해 앞으로 전진하는 것이다. 나는 그가 내일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맨유와 솔샤르는 오는 2021년까지 계약을 맺고 있다. 맨유가 3년 전 그를 영입하며 유벤투스에 지급한 이적료는 약 1억500만 유로(당시 환율 기준, 한화 약 한화 약 1511억 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