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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램파드의 첼시 칭찬 "어리지만 성숙해"

AM 7:05 GMT+9 19. 10. 30.
Ole Gunnar Solskjaer Manchester United 2019-20
램파드의 리빌딩에 감탄한 솔샤르 "축구 재밌게 하는 팀"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이 현역 시절 프리미어 리그 패권을 놓고 다툰 라이벌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의 지도력을 칭찬했다.

맨유는 오는 31일(한국시각) 첼시를 상대로 2019/20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16강 원정 경기에 나선다. 맨유와 첼시는 각각 구단 레전드 솔샤르, 램파드를 사령탑으로 선임한 후 젊은 선수 위주로 리빌딩 작업을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많다. 그러나 첼시가 최근 컵대회 포함 7연승 행진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사이 맨유는 최근 8경기에서 단 2승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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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감독은 첼시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첼시는 흥분되는 축구를 하는 팀"이라고 말했다.

이어 솔샤르 감독은 "프랭크(램파드 감독)는 지난 1~2년간 챔피언십(잉글랜드 2부 리그) 구단으로 임대돼 활약한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활용 중"이라며, "맨유의 어린 선수들이 첼시 선수들과 가장 크게 다른 점은 그들이 이제 막 프로 데뷔를 치렀다는 사실이다. 반면 첼시 선수들은 임대를 통해 좋은 경험을 한 후 팀으로 복귀했다. 그들은 성숙한 어린 팀(mature young team)"이라고 밝혔다.

솔샤르 감독은 "폴(포그바), 루크(쇼), 앙토니(마샬) 등이 최근 부상을 당하면서 우리가 어려움을 겪은 게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그들을 대신해 어린 선수들이 출전 경험을 쌓았다. 이와 같은 경험을 통해 그들이 더 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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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현재 맨유에서 어린 편에 속하는 선수 중 타 구단 임대를 경험한 자원은 수비수 악셀 튀앙제브(21), 미드필더 안드레아스 페레이라(23)뿐이다. 이 외 메이슨 그린우드, 타히트 총, 앤젤 고메스, 브랜던 윌리엄스, 제임스 가너 등은 유소년 아카데미와 2군을 거쳐 바로 맨유 1군에 합류한 자원이다.

반면 첼시는 공격수 태미 아브라함이 그동안 브리스톨 시티, 스완지 시티, 애스턴 빌라로 임대돼 100경기 이상을 소화했으며 메이슨 마운트도 비테세, 더비 카운티에서 임대생으로 활약하며 충분한 1군 경험을 쌓았다. 피카요 토모리, 이븐 제임스 역시 그동안 잉글랜드 하부 리그에서 프로 경험을 쌓은 후 첼시 1군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