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 Gunnar Solskjaer Manchester United 2019-20Getty Images

솔샤르 감독, 페널티킥 전담 키커 질문에 "걱정 마, 선수들이 알아서 해"

[골닷컴] 양은희 기자 = 맨유는 올 시즌 페널티킥 찬스에서 전담 키커가 따로 없이 여러 명의 선수가 돌아가면서 나서고 있다. 그 중 마커스 래시포드가 9번 시도해 7번을 성공해 가장 많은 페널티킥 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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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페르난데스는 3골로 래시포드의 뒤를 이었다. 페르난데스는 프리미어리그 재개 후 첫 경기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성공한 페널티킥 동점골을 포함해 3번의 페널티킥을 모두 성공했다. 앤서니 마샬, 메이슨 그린우드, 후안 마타도 각각 1골씩 기록했다.

솔샤르 감독은 페널티킥 키커 선정에 대해 "선수들이 다 같이 공유해서 가장 자신있는 선수가 담당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페르난데스가 페널티킥을 넣었는데, 아마 그다음 페널티킥은 래시포드가 찼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두 선수 모두 믿는다"라며 신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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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개의치 않는 듯한 솔샤르 감독은 "걱정하지 말라.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알아서 결정할 것이고 우리는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 둘 것이다"라며 쿨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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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맨유는 오는 10일 오전 4시 15분(한국 시각) 아스톤 빌라와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4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반드시 승점 3점을 따내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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