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의 맨유 키워드 ‘소통’…퍼거슨에게 조언 구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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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맨유 감독대행은 부임 첫 기자회견에서 커뮤니케이션(소통)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조세 무링요 전 감독(55) 후임으로 맨유 지휘봉을 잡은 올레 구나 솔샤르 감독대행(45)은 귀부터 활짝 열었다. 

21일 부임 첫 기자회견에서 커뮤니케이션(소통)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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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은사’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77)에게 연락했다는 사실을 이날 공개했다. “그보다 더 나은 조언을 해줄 지도자가 어디 있겠나”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1996년부터 2007년까지 맨유에서 퍼거슨 전 감독의 지도를 받은 솔샤르 대행은 “퍼거슨 감독은 나의 멘토다. 모든 부분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사람을 대하는 법, 클럽을 운영하는 법, 25명의 국가대표 선수들과 스태프들을 기쁘게 하고 (승리를)갈구하게 만드는지를 배웠다. 2003년 부상을 당한 뒤, 퍼거슨 감독이 특정 상황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를 메모했다.”

무링요 전 감독과 달리, 솔샤르 대행에겐 퍼거슨이라는 ‘든든한 뒷배’가 있다. 주로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본 퍼거슨 전 감독이 애제자에게 특별한 조언을 해줬을지도 모른다.

솔샤르 대행은 비주전 선수들의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탈도 많고 말도 많은 선수단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방도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선수 시절 대부분을 ‘조커 공격수’로 활약했다. 소위 벤치 전문가다. 벤치 자원이 느끼는 감정, 조커의 중요성을 잘 안다고 봐야 한다.

솔샤르 대행은 “나보다 벤치에 오래 머문 선수는 없을 것!”이라며 “경기에 뛰지 못하는 선수들과 대화를 나눌 생각이다. 그들에게 어떤 점을 기대하는지 말할 것이다. (벤치에 앉은 선수들이)강한 임팩트를 남길 수 있고,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그들 모두에게 기회가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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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대행은 첫 기자회견인만큼 선수단을 향해 강렬한 메시지도 남겼다. “맨유와 같은 구단에서 뛰는 선수라면 기대하는 수준의 요구사항을 충족해야 한다. 그중 하나는 팀 플레이어가 되라는 것이다.”

솔샤르 대행은 공교롭게도 2014년 약 8개월간 감독을 맡은 카디프시티를 상대로 맨유 사령탑 데뷔전을 치른다. 경기는 한국시각 23일 새벽 2시30분,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사진=무링요에게 없고, 솔샤르에게 있는 것.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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