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런던] 장희언 기자 = 토트넘의 핵심 공격수 손흥민이 팬들이 선정한 지난달 최고의 골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토트넘은 12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월의 골'을 선정했다.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19/20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손흥민이 넣은 2번째 골이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골'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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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손흥민은 세르주 오리에의 크로스를 정확한 볼 터치를 통한 강력한 왼발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는 크리스탈 팰리스 전을 통해 올 시즌 리그 첫 골과 동시에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4-0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선정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데 브라이너와 리야드 마레즈, 리버풀의 알렉산더-아놀드, 아스널의 피에르 오바메양 등 쟁쟁한 후보들과 당당하게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하지만 수상의 영광은 9월 4경기에서 5골을 기록한 아스널 주포 오바메양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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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토트넘 팬 선정 '9월의 골'로 아쉬움을 달랬다. 수상도 수상이지만, 시즌 초반부터 꾸준한 활약을 한다는 사실에 더 큰 의미가 있다. 최근 토트넘의 좋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도 2골 2도움을 올리며 남다른 팀 내 입지를 보여주었다.
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A매치 일정도 모두 소화하면서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있다. 이번 스리랑카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경기에서도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같은 꾸준함이 올 시즌도 손흥민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다.
사진 =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