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대표팀 조소현대한축구협회

손흥민 ‘축하’ 받은 토트넘 조소현, 첼시 지소연과 첫 대결 성사될까?

[골닷컴] 박병규 기자 = 영국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WFC에서 토트넘 홋스퍼 위민스로 합류한 조소현이 한솥밥을 먹게 된 손흥민에게 축하 인사를 받았다. 토트넘 위민스는 첼시 레이디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데뷔전부터 지소연(첼시)과 맞대결을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토트넘은 지난 29일(한국 시간) 웨스트햄에서 활약한 조소현을 임대 영입했다. 그녀는 수원 시설관리공단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현대제철, 일본 고베 아이낙, 노르웨이 아발드스네스, 웨스트햄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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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한국 여자 축구의 레전드다. 2007년 A매치 데뷔 후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2015 FIFA 캐나다 여자 월드컵에서 주장으로 참가해 여자 대표팀 월드컵 사상 첫 16강을 이끌었다. 이어 2019 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에도 참가하며 베테랑의 진가를 발휘했다. 그리고 총 126경기에 출전하며 ‘A매치 최다 출전자’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123경기를 소화한 지소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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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현은 입단 직후 “토트넘과 계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 새로운 동료 및 감독님과 함께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목표는 팀이 리그 5위 안에 드는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레한 스키너 감독은 "그녀가 합류해 기쁘다. 미드필더에서 활력을 이끌 선수를 찾고 있었다"라며 영입 배경을 밝힌 뒤 “대표팀 시절부터 보인 리더십이 우리 팀에 큰 가치가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은 깜짝 영상 편지를 보내 화제를 모았다. 손흥민은 “토트넘 합류에 진심으로 환영한다. 좋은 활약을 부탁드리며 응원하겠다”라고 했다. 이를 본 조소현은 “나도 비디오를 보았는데 친절했고 믿기지 않았다. 정말 행복하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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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토트넘은 1일 새벽(한국 시간) 지소연이 속한 첼시와 대결을 펼친다. 곧장 팀 훈련에 참여한 조소현의 출전 여부도 관심을 모으는데 데뷔전부터 ‘코리안 더비’가 성사될 수 있을지 런던으로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토트넘 홋스퍼 위민스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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