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드리블 돌파Getty Images

손흥민, 일주일 새 3경기 뛴다...자그레브전 선발 예상 (英 언론)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손흥민이 일주일 새 3경기 뛸 가능성이 크다. 디나모 자그레브전에서도 선발 출전이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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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오는 1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자그레브와의 2020-21시즌 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통산 자그레브와 맞대결에서 1승을 거두고 있다.

토트넘은 일주일간 3경기를 치러야 하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5일 풀럼전과 8일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이어 내일 펼쳐지는 자그레브전까지 앞둔 상태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다행히 팀 분위기는 밝다. 토트넘은 공식전 4연승을 달리면서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리그 순위도 7위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앞서 펼쳐진 팰리스전에서 4골을 터뜨리면서 화력을 되찾은 점이 고무적이다.

이런 가운데 긍정적인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고자 토트넘은 핵심 선수들을 그대로 내세울 전망이다. 맞대결을 앞두고 현지에서 토트넘의 예상 선발 명단이 발표했는데, 손흥민을 비롯하여 케인, 은돔벨레, 레길론 등이 출전할 것으로 전망됐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무리뉴 감독은 자그레브와의 맞대결에서 일부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3일 뒤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손흥민과 케인의 체력이 걱정되지만, 선발로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베일은 관리 차원에서 빠질 것이며 라멜라와 알리가 출전 기회를 받을 것이다. 윙크스도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자그레브전 이후 3일 뒤에 북런던 더비에서 아스널과 맞붙게 된다. 무리뉴 감독 입장에서는 이른 시간 승기를 확정 짓는다면 손흥민, 케인 등 주축 선수들을 쉬게 해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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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예상 라인업 (4-2-3-1) : 요리스, 도허티, 산체스, 다이어, 레길론, 윙크스, 은돔벨레, 라멜라, 알리, 손흥민, 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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