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완전체 벤투호가 오스트리아에 모였다. 후발대로 합류한 이재성, 정승현이 실내에서 회복 훈련을 진행했고, 나머지 23인 선수들은 훈련장에서 호흡을 맞췄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5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친선경기를 치른다. 약 1년 만에 열리는 A매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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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는 지난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하지만 완전체가 모이는데 까지 시간이 걸렸다. 같은 날 전북과 울산의 FA컵 결승 2차전이 열렸고, 이들은 밤 비행기를 통해 이동했다.
소속팀 일정을 소화한 손흥민, 황의조, 이강인 등 해외파도 뒤늦게 도착했다. 때문에 10일(현지시간) 처음으로 해외파, 국내파를 망라한 벤투호 선수들이 모두 모여 훈련을 실시했다. 다만 소속팀 일정과 대체발탁으로 늦게 합류한 이재성과 정승현은 실내에서 회복 훈련을 진행했다.
선수단 25명이 모두 모인 가운데 벤투호는 본격적으로 멕시코전을 준비한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리턴매치이다. 하지만 복수심 대신 차분하게 경기를 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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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대한축구협회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감독님 말씀대로 우리가 해야 할 것을 잘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훈련에 집중하고, 우리가 잘하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벤투호는 코로나 시국 속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전에는 선수단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선수단은 외부인과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호텔 한 층을 통째로 비워 사용하고, 식사도 배식 후 각자 방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