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웸블리 선발’은 거의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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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6, 토트넘홋스퍼)이 1차전 아쉬움을 딛고 유벤투스와의 리턴매치에 선발 출전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손흥민(26, 토트넘홋스퍼)이 1차전 아쉬움을 딛고 유벤투스와의 리턴매치에 선발 출전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손흥민은 지난달 14일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벤치에서 시작했다. 후반 38분께 투입돼 7분 남짓 활약한 뒤 “아쉽다”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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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기록과 최근 기세를 놓고 볼 때, 8일 임시 홈구장인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릴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선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그러지 못할 가능성보단 커 보인다.

손흥민은 ‘웸블리의 왕’으로 불릴 정도로 웸블리에서 유독 빼어난 모습을 보였다. 지금까지 따낸 포인트 15골 9도움 중 거의 대부분이랄 수 있는 13골 8도움을 웸블리에서 기록했다.

지금까지 팀이 소화한 홈 21경기 중 무려 18경기에서 선발로 뛰었다. 시즌 초 첼시와의 리그 경기, 레알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일전, 윔블던과 FA컵 이렇게 3경기에서만 선발진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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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도가 떨어지는 윔블던전을 제외하면 지난해 11월1일 레알전에서 벤치에 머무른 뒤 홈에서 11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최근 유벤투스·크리스털팰리스전 원정에서 서브, 아스널·허더즈필드와 홈경기에선 선발로 뛰었다. 손흥민의 웸블리 선발은 거의 공식에 가깝다.

게다가 오랜 골 침묵을 깨고 최근 치러진 홈 2경기에서 모두 2골씩 넣었다.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이를 토대로 손흥민이 유벤투스전에서 선발 출전할 거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유럽축구연맹(UEFA)도 예상 라인업에 손흥민의 이름을 적었다.

유벤투스와의 1차전에서 나쁘지 않은 2-2 결과를 챙겨 온 만큼 팀이 홈에서 지키는 경기를 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전술적인 이유로 선택을 받지 못할 가능성도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웸블리에서만큼은 실망하게 한 적이 거의 없고, 가파른 오름세를 타는 중이라 우선 기용할 거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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