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ung-min Son, Tottenham 2020-21Getty

'손흥민 에이전시' CAA 베이스, 모든 차별에 보이콧 선언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손흥민의 에이전시로 알려진 CAA 베이스가 모든 차별에 보이콧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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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카이스포츠'는 9일(현지시간) "손흥민, 델리 알리, 카일 워커의 에이전시 CAA 베이스가 소셜 미디어 보이콧에 합류했다. 이들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행해지고 있는 각종 차별에 맞서기 위해 모든 소셜미디어네트워크(SNS)에 게시글을 올리지 않고, 콘텐츠를 공유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CAA 베이스는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보이콧을 유지할 것이며, 직원과 고객들에게도 함께 참여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들은 #EnoughIsEnough의 해시 태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SNS에는 인종차별이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했고,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상황이 심각해졌다. 이에 일부 구단에서는 차별적인 게시물에 대응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에 아무런 게시글을 올리지 않는 보이콧을 선언했다. 대표적으로 스완지 시티와 레인저스가 있다.

보이콧을 선언하는 구단들이 하나둘씩 늘어나기 시작하자 에이전시도 구단들의 결정을 지지하고, 선수 보호 차원에서 발 빠르게 움직이며 캠페인에 참여했다. CAA 베이스도 그중 하나로 알려졌다.

CAA 베이스는 캠페인에 참여한 이후 소속된 선수들에게도 동참을 권장하고 있다. 애슐리 영이 현재 보이콧 선언을 했다. 아직 손흥민을 비롯한 알리, 워커 등은 별도의 게시글을 올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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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CAA 베이스는 지난해 10월 손흥민과 손잡은 에이전시 회사로 국내 팬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 외에도 라파엘 바란, 제임스 매디슨, 델레 알리, 카일 워커 등의 이적 혹은 재계약 협상 등을 맡고 있다. 올해 초에는 황인범도 CAA 베이스와도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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