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감독이 챔피언스 리그 8강에서 만난 토트넘의 공격력을 칭찬하며 손흥민(26)을 언급했다.
맨시티는 15일(한국시각)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대진 추첨에서 토트넘과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그동안 프리미어 리그에서도 수차례 맞붙은 두 팀은 내달 10일 토트넘 홈에서 8강 1차전을 치른 뒤, 18일에는 맨시티 홈에서 2차전 경기에 나선다.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맨시티가 10월 맞대결에서 토트넘을 1-0으로 꺾고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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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은 토트넘의 공격력은 여전히 위협적이라며 손흥민, 해리 케인,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구성하는 상대 공격진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대진 추첨이 끝난 후 현지 언론을 통해 "토트넘은 내가 매우 존중하는 상대다. 나는 그들을 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토트넘은 여러 시스템을 활용한다. 수비수 다섯 명을 중용하기도 하며 다이아몬드형 미드필드, 4-2-3-1 포메이션 등을 다양하게 구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는 손흥민, 케인, 알리, 에릭센이 있는 토트넘의 전방 공격진이 얼마나 강한지 알고 있다"먀, "그들은 모든 면에서 경험 있는 선수들"이라고 설명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런던으로 원정을 떠나게 됐다. 런던은 스페인이나 카탈루냐보다는 맨체스터에서 가깝다"며 이동 거리가 줄어든 데에 대해서는 만족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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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과르디올라 감독이 토트넘전을 앞두고 손흥민을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17년 12월 프리미어 리그에서 토트넘전을 앞두고도 "토트넘은 공간을 파고드는 능력이 매우 좋다. 그들이 공격하게 내버려두면, 에릭센과 알리가 우리 수비라인과 미드필드 사이 공간에서 능력을 발휘한다. 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와도 해리 케인, 알리, 손흥민이 항상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에도 챔피언스 리그 8강에서 프리미어 리그 팀과 격돌했다. 당시 리버풀과 맞붙은 맨시티는 1, 2차전 합계 1-5 대패를 당하며 챔피언스 리그에서 탈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