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도움’ 토트넘, 웨스트햄 2-0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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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Getty Images
토트넘이 웨스트햄을 꺾으며 순위싸움을 이어갔다.

[골닷컴] 김형중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리그 재개 후 첫 승을 거두며 순위 싸움을 이어갔다.

토트넘 홋스퍼는 24일 새벽(한국시각) 홈 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상대 자책골과 주포 해리 케인의 득점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하여 케인의 골을 도우며 리그 9호 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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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팀 토트넘은 요리스 골키퍼가 장갑을 꼈고, 오리에, 산체스, 다이어, 데이비스의 포백으로 나섰다. 중원에는 로 셀소와 시소코가 섰고, 2선에는 손흥민, 알리, 모우라가 출전하며 최전방의 케인과 득점을 노렸다. 이에 맞서는 웨스트햄은 파비안스키 골키퍼를 비롯해 발부에나, 크레스웰, 디옵, 프레데릭스,  노블, 수첵, 라이스, 포르날스, 안토니오, 보웬이 선발 출전했다.

경기 초반 토트넘은 주도권을 잡아가려 했지만, 골 찬스는 웨스트햄에 먼저 찾아왔다. 전반 20분 전방으로 투입한 프리킥을 안토니오가 넘어지며 슛했지만 요리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 보웬이 세컨볼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다이어에 막혔다. 2분 뒤 토트넘은 모우라가 중앙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파비안스키 골키퍼가 가까스로 걷어냈다.

전반 45분에는 손흥민이 로 셀소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주심은 VAR 판독 끝에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손흥민의 왼발이 살짝 앞선다는 판정이었다.

0-0으로 후반을 맞이한 양 팀은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지만 선제골은 토트넘의 몫이었다. 후반 22분 로 셀소의 코너킥이 웨스트햄 수비수 수첵의 발에 맞고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선제골 이후 웨스트햄은 동점골을 위해 공격에 치중했다. 란지니와 안데르손을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다. 33분에는 보웬의 슈팅이 골 포스트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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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37분에는 토트넘의 쐐기골이 터졌다. 상대의 공격을 차단한 토트넘은 역습으로 이어갔고, 중앙선 부근에서 손흥민이 완벽한 타이밍으로 전방의 케인에게 연결했다. 패스를 받은 케인은 툭툭 치고 들어가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깔끔하게 골망을 갈랐다. 3분 뒤 손흥민은 해리 윙크스와 교체되어 나갔다.

토트넘은 남은 시간을 잘 지키며 결국 2-0 승리를 거두었다.  승점 3점을 챙긴 토트넘은 승점 45점을 올리며 UEFA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순위싸움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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