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런던] 윤민수 기자 = “그런 행동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으로서 억울하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토트넘 핫스퍼와 레스터 시티의 2018/19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팀의 3번째 골을 터뜨리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다음은 경기 종료 후 손흥민과 만나서 가진 현장 인터뷰 내용이다.
- 페널티킥 논란 상황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제가 봤을때는 당연히 페널티킥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걸려서 넘어졌다고 생각하지만 주심은 다이빙 판정을 내렸다. 다이빙을 좋아하지도 않고, 그건 속이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그런 행동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으로서 억울하다. 하지만 심판의 판정은 경기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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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15호골이다. 득점 소감은.
“선수들이 고생하고 있고, 레스터가 계속 밀어붙이는 상황에서 찬스가 왔다. 마무리를 지어야겠다는 생각이 강했고, (쐐기골로 인해) 고생해준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길 수 있게 노력한 모든 선수들이 고맙고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주신 한국팬들께도 감사하다. 앞으로 더 잘하려고 노력하겠다.”
- 프리미어리그 득점 7위에 등극했다. 개인 목표가 있는지.
“개인 목표보다는 항상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게 중요하고, 그런 순위를 따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팀에게 도움이 되는게 중요하고, 제 위치에서 제가 해야할 것 보다 더 많이 해내고 싶다.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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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스터에게 유독 강한 면모. 특별한 비결이 있는지.
“비결이 있다기 보다는 어느 프리미어리그 팀들이나 쉬운 팀이 없다고 생각한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해 경기장에서 골을 넣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 하다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 레스터를 상대로 특별히 잘한다는 느낌을 받아보지는 못했다.”
- 다음 경기 도르트문트와의 챔스 16강. 어떤 준비를 하고있는지.
“도르트문트는 좋은 팀이고 분데스리가 1위이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홈에서 하는 경기인만큼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으면 좋겠다. 우리 팀도 어려운 팀이고 껄끄러운 팀인 것은 사실이다. 저희가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 윤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