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런던] 이성모 기자 = 손흥민이 EPL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자 현재는 방송인 겸 축구 전문가로 맹활약 중인 로비 세비지가 선정한 이번 시즌 EPL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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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지는 23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데일리미러'를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이번 시즌 EPL 베스트 11을 소개했다. 그가 선정한 베스트 11에는 리버풀, 맨시티 선수들이 주를 이룬 가운데 손흥민의 이름도 포함됐다.
세비지는 이번 리스트 선정에 대해 "지난 시즌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은 공격수들의 역할이 컸다"며 "그러나 이번 시즌 그들의 리그 우승 도전은 수비진이 이끌고 있다"고 평했다.
그는 특히 맨시티의 베르나도 실바에 대해 극찬을 보내며 "그가 아직 24세에 불과하다는 것은 2020년이나 그 이후 많은 상대팀에게 안 좋은 소식일 것이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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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세비지가 선정한 이번 시즌 EPL 베스트 11은 다음과 같다.
알리송(리버풀)
알렉산더 아놀트, 반 다이크, 로버트슨(리버풀), 베르통언(토트넘)
페르난지뉴, 베르나도 실바(맨시티), 포그바(맨유), 손흥민(토트넘), 스털링(맨시티)
아구에로(맨시티)
이미지출처=데일리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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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지는 이번 리스트 선정에 대해 "지난 시즌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은 공격수들의 역할이 컸다"며 "그러나 이번 시즌 그들의 리그 우승 도전은 수비진이 이끌고 있다"고 평했다.
그는 특히 맨시티의 베르나도 실바에 대해 극찬을 보내며 "그가 아직 24세에 불과하다는 것은 2020년이나 그 이후 많은 상대팀에게 안 좋은 소식일 것이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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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에로(맨시티)
이미지출처=데일리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