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예스 웨스트햄gettyimages

‘소방수’ 모예스, 재차 웨스트햄 잔류시킬까?

[골닷컴] 박병규 기자 =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다시 능력을 발휘하여 팀을 프리미어리그에 잔류시킬 수 있을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한국 시각으로 지난 1일 자정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FC와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3-1로 승리했다. 리그 18위였던 웨스트햄은 승점 3점 확보로 16위로 올라섰다. 한고비를 넘겼지만 한 경기 덜 치른 리그 19위 아스톤 빌라와 승점 2점 차이기에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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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승리한 점은 칭찬받을 만했다. 웨스트햄은 전반 15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전반 31분에 동점을 허용했지만 9분 뒤 다시 득점에 성공하며 리드를 잡았다. 이후 후반 9분에 터진 미카일 안토니오의 추가골로 여유롭게 리드하였고 8경기 무승에서 벗어났다. 

경기 후 모예스 감독은 “확실히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었고 잘해주었다. 힘든 경기였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많은 기회를 만들었고 격차를 더 벌릴 수도 있었다”며 내심 아쉬워했지만 “인상적이었다”며 칭찬으로 격려했다. 웨스트햄은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역습 그리고 높이 싸움에서 우위를 잡으며 자신들보다 순위가 높던 사우샘프턴을 잡았다. 

웨스트햄 안토니오웨스트햄 소셜미디어

자신감을 얻었지만 시즌 종료까지 10경기밖에 남지 않았기에 매 경기가 피 말리는 승부다. 웨스트햄에겐 다가오는 4경기가 가장 중요한데 원정 이동이 없는 만큼 승점 확보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웨스트햄은 아스널(원정, 런던), 울버햄튼(홈, 런던), 토트넘(원정, 런던), 첼시(홈, 런던) 등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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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18시즌 중반 6개월 단기 계약의 ‘긴급 소방수’로 투입되어 팀을 잔류시킨 모예스 감독은 올 시즌에 다시 긴급 투입되었다. 이번에는 1년 6개월의 계약을 체결하였는데 지난 시즌의 ‘잔류경험’을 살려, 이번에도 팀을 위기에서 구해낼 수 있을지 남은 10경기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 Getty Images, 웨스트햄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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