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헨티나 레전드 수비수 후안 파블로 소린이 말하는 메시는?
▲ 메시에 대해 소린은 '외계인'이라고 표현
▲ 아르헨티나 일원으로 메시의 우승 기원한다고 전해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메시와 함께한 것은 행운이었다. 그는 외계인이다. 그를 막을 방법은 없어 보인다"
21세기 축구 황제. 득점 기계. 기록 머신. 발롱도르 6회 수상의 주인공. 바르셀로나 최고의 레전드 그리고 대표팀에서의 불운. 리오넬 메시에 대한 여러 수식어다.
리오넬 메시는 21세기 최고의 축구 선수다. 골이면 골, 도움이면 도움까지 못 하는 게 없다. 전 세계 수많은 축구 선수 중 단연 돋보이는 별 중의 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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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메시에 대한 소린의 생각은 어떨까? 과거 아르헨티나 대표팀 왼쪽 풀백으로 뛰었던 소린은 메시를 일컬어 '외계인'이라고 표현했다. 간단하다. 축구를 잘해서다. 그냥 잘하는 게 아니다. 너무너무 잘한다.
8일(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소린은 "운이 좋게도, 메시와 함께 뛸 수 있었다"라면서 "메시는 외계인이다. 그를 막을 방법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빌바오와의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오른쪽 윙어로 나와 메시가 골을 넣은 걸 본 적이 있다. 괴물과 같았다. (그래서 나는) 메시가 처음으로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던 경기에 같이 나설 수 있었다는 점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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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메시지만, 한 가지 흠이 있다. 바로 대표팀 커리어다. 최고의 선수 메시를 보유한 아르헨티나지만 1993년 이후 메이저대회 우승이 없다. 그 흔한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메시는 무관을 기록 중이다. 두 번은 브라질과 칠레에, 나머지 한 번은 우루과이에 일격을 당했다.
이에 대해 소린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메시와 함께 메이저 대회에서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라면서 "내 생각이지만 아르헨티나 사람들뿐 아니라 전 세계 축구 팬들 모두가 메시가 아르헨티나와 함께 우승하기를 바라고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1976년생인 소린은 1995년부터 2006년까지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왼쪽 풀백으로 활약했다. 메시와는 2005년 메시의 대표팀 데뷔전을 통해 연을 맺었고, 2006 독일 월드컵에서도 한솥밥을 먹었다. 그리고 2009년 브라질 리그의 크루제이루에서 현역 은퇴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