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타 비고 선수, 메시와 교환한 유니폼 SNS에 자랑했다가 뭇매

댓글()
로베르트 마잔이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메시 유니폼. 사진=스페인 매체 문도데포르티보

[골닷컴] 이하영 기자 = "내가 메시 유니폼 사진을 게재함으로써 심기가 불편했을 셀타 비고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

셀타 비고 수비수 로베르트 마잔이 바르셀로나와의 라리가 17라운드 경기에서 패배한 이후 메시와 교환한 유니폼을 개인 SNS에 자랑했다가 팬들에게 뭇매를 맞고 사과문을 올렸다.

셀타 비고는 지난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라리가 17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에 0-2로 패했다.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경기 후 셀타 비고 수비수 로베르트 마잔은 개인 SNS(인스타그램)를 통해 바르셀로나 공격수 리오넬 메시에게 받은 유니폼 사진을 공개했다. 유니폼 뒷면에는 메시의 사인도 함께 있었다. 마잔은 사진과 함께 ‘Gracias. Dios.(감사합니다. 하느님(메시를 신으로 칭할 때 사용하기도 함).’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 사진이 공개되자 수많은 셀타 비고 팬들은 마잔을 향해 실망감을 표현했다. 이날 셀타 비고에게 쐐기 골을 넣은 선수가 바로 메시였기 때문이다. 셀타 비고 팬들이 팀의 패배를 걱정하고 시름하고 있을 때 마잔은 상대팀 선수에게 받은 유니폼을 자랑한 것에 화가 난 것이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메시 유니폼과 관련해 논란이 계속되자 마잔은 이 사진을 삭제하고 사과 글을 올렸다. 그는 “내가 메시 유니폼 사진을 게재함으로써 심기가 불편했을 셀타 비고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 메시는 내가 어렸을 때부터 존경하던 선수이다. 그와 함께 경기하며 어릴 적부터 꿈꿔오던 내 꿈을 이뤘고, 게다가 그의 유니폼까지 얻게 되어 이 사진을 올렸다. 만약 여러분을 불편하게 했다면 사과하겠다. 나는 모든 셀타 비고 팬들을 존경한다”면서 셀타 비고 팬들에게 용서를 구했다.

다음 뉴스:
이강인의 1024억 원 바이아웃, 아직 발동 안 됐다
다음 뉴스:
시메오네 감독, “아틀레티코는 내 삶이다”
다음 뉴스:
캐러거 "아스널의 문제, 에메리 탓 아니다"
다음 뉴스:
부폰 “호날두 가진 유벤투스, 강력한 UCL 우승후보”
다음 뉴스:
대한축구협회, 이승우 발탁-기용 개입 논란 일축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