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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추리 클럽 눈앞' 아자르 "최고 경기는 WC 브라질전"

PM 10:42 GMT+9 19. 3. 24.
Eden Hazard Belgium Philippe Coutinho Brazil 2018
벨기에 대표팀 에이스 에당 아자르가 센추리 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었다. 그가 기억하는 최고의 A매치 경기는 과연 무엇일까?

[골닷컴] 김형중 기자 = 벨기에 대표팀의 에이스 에당 아자르(28)가 FIFA 센추리 클럽 가입에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그가 치른 99번의 A매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무엇일까?

지난 2009년 벨기에 대표팀에 데뷔한 아자르는 10년 간 A매치 99경기에 나서 29골, 2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25일 새벽(한국시간) 키프로스와의 유로 2020 예선 원정 경기에 출전한다면 대망의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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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벨기에 대표팀으로 나선 99번의 경기 중 그가 손꼽는 최고의 경기는 무엇일까? 아자르는 프랑스 일간지 '레키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월드컵 브라질전이 개인적으로 보나 팀으로 보나 최고의 경기였다. 내가 시도했던 모든 것이 완벽히 이루어진 경기였다"라며 브라질과의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을 꼽았다.

지난해 7월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그 경기에서 벨기에는 페르난지뉴의 자책골과 케빈 데브라위너의 득점으로 전반에만 2-0으로 앞서며 황금세대의 위용을 보여주었다. 후반에 헤나투 아우구스투에게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벨기에는 끝까지 한 골을 지키며 4강 진출을 이루었다. 아자르도 풀타임 맹활약하며 팀의 32년 만의 월드컵 4강행을 이끌었다.

아자르는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브라질은 축구 최강국 중 하나이기 때문에 우리의 약세가 점쳐졌다. 후반에 위기도 있었지만 약간의 운도 따랐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하지만 내가 이룬 것 중 최고의 성과였다. 그 경기로 우리 팀과 국민들이 가졌던 감정이 정말 최고였기 때문"이라며 브라질전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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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00번째 A매치 이후의 계획에 대해 그는 "특별한 목표는 없다. 몸이 그만하라고 할 때까지 뛰고 싶다"며 계속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현 벨기에 대표팀에서 아자르보다 많은 A매치를 소화한 선수는 얀 베르통언(111경기)과 악셀 비첼(101경기) 단 두 명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