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티엔 감독의 걱정거리? 선수들의 체력 아닌 심리 문제

댓글 (0)
setien
setien
코로나19로 인한 격리가 선수들에게 미친 영향은 각기 다르다.

[골닷컴] 배시온 기자= 리그가 재개될 경우, 바르셀로나 키케 세티엔 감독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선수들의 체력이 아닌 심리적 요인이다.

프리메라리가가 재개 준비에 한창이다. 라리가와 스페인 정부 동의에 따라, 선수단과 코칭 스태프는 6일(현지시간)부터 순차적으로 코로나19 테스트를 받는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이날 아침 세르히오 로베르트, 테르 슈테겐을 시작으로 프렌키 데 용,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등 다수의 선수들이 검사를 마쳤다. 남은 선수단은 7일까지 모든 검사를 마칠 계획이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이후 이상이 없다면 5월 10일 경부터 소규모 훈련에 들어간다. 세티엔 감독과 코칭 스태프, 선수단은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한 채 접촉을 최소화하며 훈련을 진행한다.

세티엔 감독은 훈련 준비를 앞두고 걱정거리를 드러냈다. 또 다른 바르셀로나 지역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그는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면서도 선수단의 대한 걱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먼저 “우리는 지금 적응할 수 없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 적응할 것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운을 뗐다.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그러면서도 세티엔 감독은 선수단의 체력보다 심리적 요인을 걱정했다. 약 두 달 간의 격리 기간 동안 선수단은 나름의 방법으로 훈련을 이어왔지만, 심리적인 부분은 각자 다르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세티엔 감독은 “우리는 모두 같지 않다. 이 기간은 선수단 각자에게 다른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 누군가에겐 짧은 휴식이었을 수 있지만, 또 누군가는 집에 갇힌 것에 정신적 부담을 느꼈을 수 있다”며 걱정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