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대 첼시

'세트피스 달인' 리버풀, PL 15연승&두 시즌 연속 개막 6연승 진기록

▲ 세트피스에 강한 리버풀 전반에만 세트피스로 두 골
▲ 지난 시즌부터 리버풀은 총 34번의 세트피스 득점에 성공
▲ 2-1로 승리한 리버풀 리그 15연승, 두 시즌 연속 개막 후 6연승 그리고 23경기 무패 기록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리버풀의 저력이 다시 한 번 드러난 경기였다.

리버풀이 첼시에 2-1로 승리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리버풀은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6연승이라는 최초의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게다가 이 기간 리버풀은 아스널-첼시로 이어지는 빅6와의 맞대결에서도 귀중한 승점 3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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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23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첼시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리버풀 승리 공식은 세트피스였다. 전반 리버풀은 세트피스 기회를 제대로 살려내며 선제 득점과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스포츠 데이터 통계 업체 'OPTA'는 지난 시즌부터 이번 첼시전까지 리버풀이 34번의 세트피스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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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리버풀은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구단 최다 연승 기록을 15경기로 늘렸다. 여기에 리버풀은 23경기 연속 리그 무패행진을 달리며, 종전 구단 최다 무패 행진 기록을 한 경기 더 늘렸다. 반면 홈 경기 11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기록했던 첼시는 리버풀전 패배로 무패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자연스레 램파드 감독 또한 첼시 사령탑 부임 이후 처음으로 홈 경기 패배를 맛봤다.

전반 14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리버풀은 살라가 살짝 내준 공을 아놀드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하며 포문을 열었다. 반격에 나선 첼시는 전반 27분 아스필리쿠에타가 리버풀 골망을 흔들었지만, 이전 상황에서 마운트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걸리면서 VAR 판독 끝에 골이 취소됐다.

전반 30분 리버풀은 프리킥 상황에서 다시 한 번 골맛을 봤다. 왼쪽 측면에서 아놀드가 흘려준 패스를 받은 로버트슨이 절묘한 크로스를 올려줬고 이를 피르미누가 헤더 슈팅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26분 첼시의 만회골이 나왔다. 주인공은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캉테였다. 아크 에어리어로 정면 돌파한 캉테는 감각적인 돌파에 이은 오른발 슈팅으로 리버풀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후반 막판까지 첼시의 공세가 이어졌다. 리버풀은 주 중 나폴리 원정 탓인지 조금은 무거운 모습이었다. 라인을 올린 첼시는 리버풀의 후방을 조준했지만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 OP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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