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병규 기자 = 대구FC와 수원 삼성이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경기는 세징야와 타가트의 ‘특급 외인’ 대결로 관심이 쏠린다.
대구는 오는 30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수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22라운드를 갖는다. 최근 대구의 흐름은 좋지 않다.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를 기록 중이다. 시즌 초 상위권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주전 선수 부상 후 하락세를 보인다. 다만 경남FC에서 검증된 공격수 박기동을 임대 영입했고, 재일교포 출신 신예 윤종태를 영입하며 활기를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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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주전 선수들 복귀로 수원전에 거는 기대가 크다. 수비수 정태욱과 박병현이 부상에서 복귀했다. 또 에드가의 복귀 여부가 확실치 않지만 상당히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4경기 연속 골을 넣은 에이스 세징야의 컨디션이 최상이다. 세징야는 공격 포인트 14개(8골 6도움)로 리그 1위다. 공격을 이끌며 위기의 순간마다 팀을 구해낸 그는 대구에 없어선 안 될 존재다.
수원은 ‘호주 특급’ 타가트를 앞세워 대구를 상대한다. 타가트는 12골로 득점 선두이자 공격 포인트 13개로(12골 1도움) 울산 현대 김보경과 공동 2위에 올랐다. 최근 4경기 연속골로 수원의 3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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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은 올해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0-0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현재 리그 5위 대구와 6위 수원의 격차는 4점 차이기에 이번 대결의 결과는 중위권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는 지난 유벤투스와 친선 경기에서 각각 골을 넣은 바 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