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병규 인턴기자 = 대구FC 안드레 감독이 세징야의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 소식에 자신의 기록도 찾아 달라고 했다. 어떤 사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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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29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이하 K리그1) 울산현대와 대결에서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공격수 세징야의 이야기가 나왔다. 세징야가 울산전에 출전하며 K리그 통산 100경기를 달성하게 된 것이다.
이를 전해 들은 안드레 감독은 “벌써 그런가? 사실 100경기 출전이라는 사실을 몰랐다. 지난 30득점 30도움 기록은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는 정말 몰랐다”고 했다. 이어 “아마 나도 대구의 지휘봉을 잡고 경기에 나선지 100경기쯤 되지 않았을까? 누군가 내 기록을 찾아주었으면 좋겠다”고 유머를 던졌다.
그래서 기록을 직접 찾아보았다. 안드레 감독은 2017년 11월 16일 정식감독으로 임명되었다. 그해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이듬해 2018년에는 FA컵을 포함해 44경기를 치렀다. 올해는 K리그1과 FA컵, 그리고 AFC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22경기를 치렀다. 즉 안드레 감독은 정식 감독 임명 후 현재까지 67경기를 치렀으며 31승 14무 22패를 기록했다.
만일 감독 대행으로 있던 기록까지 포함하면 숫자는 달라진다. 안드레 감독은 2017년 5월 22일에 대행으로 임명되었다. 이후 현재까지 모든 대회의 기록을 포함하면 92경기에서 39승 25무 28패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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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징야의 100경기를 내심 부러워하던 그는, 감독 대행 시절 기록까지 포함하면 곧 100경기 지휘를 눈앞에 두고 있다. 참고로 안드레 감독은 선수 시절 2000년부터 2002년까지 FC서울의 전신인 안양LG치타스에서 96경기 18득점 27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