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en Lopetegui Real Madrid 2018Getty Images

세비야 사령탑 로페테귀 "팬들이 집에 머물러 주길"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스페인 라 리가가 곧 시즌 재개에 돌입한다. 쳣 경기에 나서는 훌렌 로페테귀 세비야 감독은 팬들에게 집에서 경기를 지켜봐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라 리가는 전 세계 대다수 리그와 마찬가지로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선언된 후 시즌을 중단했다. 이후 휴면 상태에 돌입한 라 리가는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각 구단이 선수단과 구단 스태프를 대상으로 철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후 팀 훈련을 재개했고, 오는 12일 새벽 3시(한국시각) 세비야와 레알 베티스의 경기로 시즌을 다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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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라 리가는 당분간 무관중 경기로 일정을 소화하며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그러나 하비에르 테바스 라 리가 회장은 최근 조심스럽게 소규모 관중 유치 가능성을 제기했다.

다만, 로페테귀 감독은 정부가 관중 유치를 승인하기 전까지는 경기장은 물론 외부에서 팬들이 모이는 행사 등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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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페테귀 감독은 현지 언론을 통해 "팬들이 꼭 정부의 지시를 따라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당연히 우리도 팬들로 꽉 찬 경기장에서 경기를 하고 싶다. 그러나 무관중 경기 방침은 모두의 안전을 위해 결정된 사안이다. 팬들도 각자 집에서 경기를 보며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줘야 한다. 정부와 우리뿐만이 아니라 팬들에게도 책임감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세비야 홈구장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의 최다 수용 인원은 약 4만8649명이다. 대개 안달루시아 더비는 만원 관중이 뿜어내는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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