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i Ceballos Arsenal 2019-20Getty Images

세바요스 임대 종료? 아르테타 "주전 경쟁해야"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아스널이 지난여름 레알 마드리드에서 임대 영입한 다니 세바요스(23)의 임대 계약을 유지할 계획이다.

세바요스는 지난여름 레알에서 아스널로 임대 이적하며 1년 계약을 맺었다. 즉, 그는 오는 6월까지 아스널과 계약을 맺고 있다. 그러나 최근 잉글랜드 언론은 세바요스가 아스널과의 임대 계약을 조기 해지하고 이달 원소속팀 레알 복귀, 혹은 타 구단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대표팀 일원으로 EURO 2020 출전을 원하는 세바요스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바라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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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근육 부상을 당한 세바요스는 최근 팀 훈련에 복귀했다. 세바요스가 부상을 당한 사이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경질되고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부임해 그는 팀 내 입지를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그러나 아르테타 감독은 24일(현지시각)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내가 아스널에 부임했을 때 그는 마드리드에서 재활 훈련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세바요스를 가까이서 본 건 이제 일주일, 혹은 열흘가량이 됐다. 그래서 지금 그에 대해 구체적인 평가를 하기는 매우 어렵다. 세바요스의 거취와 관련해 많은 얘기를 들었지만, 지금 내가 이에 대해 할 수 있는 말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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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 감독은 "지금 세바요스는 몸상태를 최대한 회복해 주전 경쟁을 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나는 팀에 가장 이득이 될 만한 결정을 바탕으로 팀을 구성해야 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바요스는 올 시즌 컵대회 포함 17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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