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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도 '실험'에 무게..주축 보내고 신예 투입

[골닷컴] 윤진만 기자= 오는 14일 한국 축구대표팀이 맞이하는 세르비아 대표팀은 ‘실험’에 무게를 두고 아시아 평가전에 나섰다.

유럽 내에서도 알려진 베테랑 선수를 중심축으로 20대 초반 경험이 부족한 젊은 선수들과 최적의 조합을 찾아내 2018러시아월드컵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겠단 계획이다.

2-0 승리한 지난 중국전을 보면 수비 진영에는 서른 전후의 베테랑 선수들이 포진하고, 그 위쪽 포지션에는 중견 선수들과 신예들이 조화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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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제니트) 안토니오 루카비나(비야레알) 등이 중심이 돼 수비진을 꾸렸다. 공격은 아담 라이치(토리노)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뉴캐슬) 두산 타디치(사우샘프턴) 등이 주도했다. 

떠오르는 네나드 크르스티치(레드스타베오그라드) 프레드락 라이코비치(마카비텔아비브) 등이 이들과 호흡을 맞췄다. 

밀로시 벨코비치(베르더브레멘) 밀로시 시모노비치(크루세박)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라치오) 등은 이날이 A매치 데뷔전이었다.

믈라덴 크리스타지치 감독대행은 14일 울산에서도 몇몇 베테랑은 그대로 두고 다른 자리에 신예를 기용하는 등의 실험을 이어갈 예정이다. 직접 “더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전 대비 적어도 세 자리에는 변화가 불가피하다. 센터백 두시코 토시치(베식타시) 왼쪽 미드필더 필립 코스티치(함부르크) 오른쪽 미드필더 두산 타디치(사우샘프턴) 등이 소속팀으로 돌아갔기 때문. 

베테랑 알렉산드르 콜라로프(AS로마)도 로마로 돌아갔지만, 그는 이미 부상을 당해 이번 2연전에 뛸 수 없는 상태였다. 크리스타이치 감독대행에 따르면 팀 사기 진작 차원에서 참가한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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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국전에서 A매치 100경기째를 맞는 이바노비치 등은 그대로 출전해 팀을 지탱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1996년생 미드필더 마르코 그루이치(리버풀)와 네마냐 라돈치치(레드스타베오그라드)가 한국전에 선발 출전해 기량을 점검받을 것으로 현지 언론은 내다보고 있다.

중국전과 한국전 사이에 새로 발탁한 밀로스 시모노비치(크루셰바츠) 알렉산다르 필리포비치(보즈도바치) 니콜라 악센티예비치(라드니츠키 니슈) 조르제 이바노비치(즐라티보르 보다) 등 국내파 4명에게도 기회가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평가전이지만, 사생결단의 각오로 2연전을 맞이하는 한국과는 달리 콜롬비아와 세르비아 모두 ‘실험’과 ‘여유’를 핵심 테마로 설정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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