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naldo/Neymar split 2020Getty

성사되면 ‘충격’...유벤투스, 호날두↔네이마르 트레이드 원한다

[골닷컴] 이명수 기자 = 유벤투스가 충격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망과 트레이드를 검토 중이고, 대상 선수는 호날두와 네이마르이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웹’을 인용해 “유벤투스는 다음 시즌 호날두와 네이마르를 트레이드 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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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2018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호날두의 이적료는 1억 유로(약 1,375억원)으로 알려졌다.

호날두와 유벤투스의 동행은 썩 만족스럽지 못하다. 유벤투스는 오랜 숙원이었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호날두를 영입했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호날두가 입단한 이후 두 번의 챔피언스리그에서 번번이 토너먼트 탈락의 쓴잔을 마셨다.

호날두와 계약은 2022년 6월이면 만료된다. 오는 2021년 여름 이적시장이 호날두를 매각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골닷컴’은 “유벤투스는 호날두가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나기 전 이적시켜 자금을 회수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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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이유로 유벤투스는 호날두를 팀에서 내보낼 계획이다. 이적, 트레이드 등 여러 가지 카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네이마르와의 트레이드설이 제기됐다.

이 소식을 보도한 ‘투토메르카토웹’은 “네이마르도 2022년에 계약이 만료된다. 현재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았다. 호날두와 네이마르를 트레이드하는 것만이 가능할 것이다. 미래의 이야기 같아 보이지만 머지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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