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황일수한국프로축구연맹

‘설싸커’ 경남, 4연승으로 선두 경쟁 합류할까?

[골닷컴] 박병규 기자 = 설기현 감독이 이끄는 경남FC가 올 시즌 최초로 4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리그 4위 경남은 승리 시 선두 경쟁에 뛰어들 수 있다. 

경남은 오는 22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1995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1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경남의 분위기는 매우 좋다. 3연승을 포함하여 5경기에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으며 7위였던 순위도 어느새 4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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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공수 모두 살아난 것이 특징이다. 경남은 3연승 동안 6득점 2실점했다. 공격은 베테랑 황일수와 백성동 콤비가 맹활약했다. 황일수는 근육 부상 복귀 후 2골을 넣으며 이름값을 해내고 있으며 백성동은 3연승 동안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최전방 공격수 룩도 제리치의 장기 부상 공백을 메우며 제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훈련에도 착실히 임하며 설기현 감독의 마음을 돌려놓은 모양새다.

다소 불안했던 수비도 안정화됐다. 무패 기간 동안 경남은 단 3실점만 허용했다. 이광선과 안셀이 철벽수비를 이루고 있으며 손정현 골키퍼의 부상 공백을 메우고 있는 황성민도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 최근 3경기에 나서며 연승을 이끌고 있어 손정현이 돌아오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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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오른 경남은 '승격 목표'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현재 K리그2는 경남을 포함하여 수원, 대전, 제주, 서울E, 전남의 상위권 경쟁이 치열하다. 만약 경남이 이번 경기를 승리하면 중위권과 격차를 벌리며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어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반면 부천은 최근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로 주춤하고 있다. 특히 공, 수의 핵심 선수 결장이 크다. 부천은 지난 라운드에서 바비오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역전을 허용하며 패했다. 공격을 이끌던 바이아노는 사타구니 부상으로 결장 중이며 수비수 김영찬은 어깨 탈골 부상 중이다. 부천은 최근 5경기에서 3득점 7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 시즌 강호로 불린 대전하나시티즌과 수원FC를 모두 꺾은 바 있기에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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