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병규 기자 = 설기현 감독이 이끄는 경남FC가 3연승을 기록했다. 경남의 상승세에 K리그2 상위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경남은 지난 1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충남아산FC와의 15라운드 대결에서 후반 33분 황일수와 후반 38분 백성동의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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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긴 경남은 5승 7무 3패(승점 22점)로 4위에 올랐다. 17일(월) K리그2 3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24점)과 5위 서울 이랜드(승점 21점)의 결과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지만 최소 5위는 확보한 셈이다.
무엇보다 연승 흐름을 타면서 자신감이 올랐다.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의 주역 백성동은 3경기 연속골로 상승세의 일등 공신이 되었고 황볼트 황일수도 2경기 연속골로 제 몫을 해주고 있다. 전력 외로 분류되었던 룩은 제리치의 부상 이후 기용되면서 숨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안셀이 가세한 수비도 안정화를 보이고 있다. 경남은 최근 5경기에서 3실점만 허용했는데 리그 강호 대전전 2실점을 제외하면 만족할 만한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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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질주는 K리그2 순위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리그 1위 수원FC와의 격차를 4점으로 좁혔고 경남의 가세로 대전, 제주, 서울E와 함께 승격 및 승강 플레이오프를 향한 경쟁이 더욱 뜨거워졌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