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rgen Klopp Liverpool 2019Getty

선택과 집중 필요한 리버풀, 300일간 최대 71경기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유럽 챔피언으로 등극한 대가(?)라고 해야 할까. 리버풀이 올 시즌 총 7개 대회에 출전하는 초유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UEFA 슈퍼컵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한다. 비록 리버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준우승에 그쳤지만,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가 FA컵까지 석권하는 바람(?)에 커뮤니티 실드까지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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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리버풀이 올 시즌 소화해야 하는 대회는 커뮤니티 실드, UEFA 슈퍼컵, FIFA 클럽 월드컵, 챔피언스 리그, 프리미어 리그, FA컵, 카라바오컵으로 총 7개다.

리버풀은 자칫 시즌 전반기에 챔피언스 리그에서 부진해 조 3위로 추락하면, 유로파 리그에 나서게 된다. 리버풀이 더 많은 경기수가 요구되는 유로파 리그로 가면 올여름 프리시즌을 시작한 시점을 기준으로 정확히 300일간 최대 71경기까지 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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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리버풀이 유로파 리그로 떨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 그러나 리버풀은 챔피언스 리그 16강에 진출하더라도 동일 기간 최대 67경기를 치러야 할 수 있다. 이 또한 4.5일당 한 경기를 뜻하는 강행군이다. 리버풀은 모든 컵대회에서 조기 탈락해도 최소 50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리버풀은 경기수뿐만이 아니라 긴 이동거리까지 감수해야 한다. 이미 리버풀은 올여름 미국, 스코틀랜드, 스위스에서 프리시즌 투어를 진행했다. 리버풀은 정규시즌이 개막되면 UEFA 슈퍼컵이 열리는 터키, FIFA 클럽 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 그리고 챔피언스 리그 원정 일정에 따라 수시로 장거리 이동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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