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atek vs empoli

'선발 전경기 골' 피옹테크 또 한번 레전드 소환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넣었다 하면 레전드들이 소환되고 있다.

AC 밀란의 크지슈토프 피옹테크가 이적 후 7번째 골을 가동하며 또 한 번 구단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남겼다. 세리에A 선발 출전한 4경기에서 모두 득점포를 가동한 피옹테크가 소환한 레전드는 1998-1999시즌 밀란의 리그 우승을 도왔던 독일 레전드 공격수 올리버 비어호프다.

피옹테크는 23일 새벽(한국시각) 열린 엠폴리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4분 선제 득점을 가동하며 밀란의 3-0 대승을 도왔다. 이날 승리로 밀란은 후반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한 경기 더 치른 상황에서 3위 인테르와의 승점 차를 1점까지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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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밀란 상승세 주역은 단연 피옹테크다. 넣었다 하면 역사가 되고 있다. 반 시즌 제노아에서 뛰었던 그는 밀란 이적 후 자신이 선발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골맛을 봤다. 교체 출전한 데뷔전 나폴리전을 제외하면 최근 치른 5경기에서 7골을 넣고 있는 피옹테크다.

덕분에 피옹테크의 골 행진은 과거 밀란 그리고 세리에A에서 뛰었던 레전드 선수들을 소환하고 있다. 이미 피옹테크는 제노아에서 뛰었을 당시, 세리에A 데뷔 시즌 9경기 연속 골 기록을 세우며 과거 피오렌티나에서 뛰었던 가브리엘 바티스투타(11경기 연속골) 기록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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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이적 후에는 지난 라운드 아탈란타전에서 301분 만의 6골을 터뜨리며, 밀란 단일 시간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고, 이번 엠폴리전에서는 네 골을 넣으며 비어호프의 첫 선발 이후 4경기 연속 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피옹테크의 다음 목표는 밀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그리고 세리에A 득점왕 타이틀이다. 

이과인이 전방에서 뛰었을 때와 달리, 최근 밀란은 3경기 연속 3골 이상을 가동하며 3연승은 물론, 7년 만에 3경기 연속 3득점 이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후반기 무패 행진 중인 만큼 시즌 목표인 4위권 입성도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

피옹테크 또한 24경기에서 18골을 가동하며 한 경기 더 치른 상황에서 득점 선두 호날두(19골)을 맹추격 중이다. 지금과 같은 기세라면 20골 이상은 물론 내친김에 득점왕도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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