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탈란타 레체

선두 등극 라치오 그리고 7골 막강 화력 아탈란타[칼치오 위클리]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소위 말하는 큰 손들의 경기가 코로나19 여파로 제대로 연기됐다.

이번 라운드 가장 이목을 끄는 팀은 라치오다. 미하일로비치의 볼로냐와의 맞대결에서 나선 라치오는 알베르토와 코레아의 연속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 올 시즌 처음으로 세리에A 선두 등극에 성공했다.

그다음은 아탈란타다. 레체와의 맞대결에서 7-0으로 승리하며 25경기에서 70골을 넣는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만 5경기에서 5골 이상을 가동한 아탈란타다. 5대 리그 기준 아탈란타보다 더 많은 골을 넣은 팀은 바이에른 뮌헨(24경기 71골) 그리고 파리 생제르맹(27경기 75골)이 있다.

나폴리와 로마도 각각 토리노와 칼리아리를 상대로 승리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 라치오 2-0 볼로냐

알베로트가 1골 1도움을 기록한 라치오가 볼로냐를 2-0으로 꺾고 시즌 첫 선두 등극에 성공했다. 경기 자체는 조금 루즈했다. 전반 이른 시간 라치오가 두 골을 가동하며 앞서갔고 볼로냐의 반격이 이어졌지만, 운이 좋지 않았다. 득점 취소는 덤.

멀티 골로 승리한 라치오는 올 시즌 치른 26번의 세리에A 경기 중 19경기에서 멀티 골을 가동하는 막강한 화력을 보여줬다. 그리고 올 시즌 기준 라치오는 전반 30분까지 18골을 가동하며 같은 시간대 세리에A 팀 중 가장 많은 득점을 넣은 팀으로 등극했다.

같은 날 필리포 인자기의 베네벤토 또한 세리에B 선두로 올라서며, 두 형제 감독이 세리에A와 B에서 선두를 차지하는 진기록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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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폴리 2-1 토리노

서서히 본궤도에 올라서고 있는 나폴리가 수비수 마놀라스와 디 로렌조가 멀티 골을 가동하며, 종료 직전에데라가 만회 골을 넣은 토리노에 최종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이날 선제 득점을 가동한 마놀라스는 올 시즌에만 리그 3호 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커리어 리그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그리고 나폴리는 2019/2020시즌 처음으로 리그 3연승을 기록하며 날카로움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토리노는 울상이다. 모레노 롱고 감독 부임 이후 3연패를 기록하며, 1995/1996시즌 이후 처음으로 새 감독 선임 후 3연패라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이전 마짜리 감독까지 포함하면 리그에서만 6연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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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체 2-7 아탈란타

누가 이 팀을 막을 것인가. 도나티의 자책골 그리고 사파타의 추가 골이 터지면서 아탈란타가 2-0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레체의 반격도 제법 인상적이었다. 사포나라의 만회 골에 이어, 자책골로 첫 실점을 내준 도나티가 동점 골을 가동했다. 0-2에서 2-2까지 따라잡았지만, 후반전은 레체에 악몽 그 자체였다. 오히려 동점 이후 아탈란타는 후반 5골을 가동하며 레체를 상대로 최종 스코어 7-2 대승을 거뒀다.

일리치치의 골로 3-2를 만든 아탈란타는 사파타가 두 골을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그리고 후반 막판에는 무리엘과 말리노브스키의 릴레이 골이 이어지면서 최종 스코어 7-2로 승리했다.

참고로 이날 7-2 대승으로 아탈란타는 이번 시즌에만 5경기에서 5골 이상을 넣고 승리를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이는 1958/1959시즌 AC 밀란 이후 첫 기록이다. 7골을 넣은 경기만 해도 이번 시즌에만 3번 나왔다.

# 칼리아리 3-4 AS 로마

칼리아리 원정길에 나선 로마가 난타전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주앙 페드로의 선제 득점으로 홈 팀 칼리아리가 포문을 열었지만, 칼리니치의 멀티 골 그리고 클라위베르트의 골로 로마가 3-1로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반격에 나선 칼리아리는 페레이로가 추격 골을 가동했지만, 미키타리안의 쐐기 골이 터지면서 흔들거렸다. 경기 막판 페드루가 멀티 골을 완성했지만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리고 이날 4골을 가동한 로마는 지난 레체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4득점 이상에 성공했다. 그리고 이는 2015년 10월 카르피와 팔레므로를 상대한 이후 처음이다.

사진 = 게티 이미지 / 이탈리아 세리에A 공식 트위터
데이터 출처 = OP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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