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샹Getty Images

선두 경쟁 ‘프랑스 vs 터키’… 조심스러운 양 팀 감독 출사표

[골닷컴] 박병규 기자 = 유로 2020 예선 터키 원정에서 패배한 프랑스가 설욕을 노린다. 조 2위 프랑스는 이번 경기 승리로 선두 탈환을 노린다.

프랑스는 오는 15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각)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유로 2020 예선 H조 8차전에서 선두 터키와 맞붙는다. 현재 6승 1패로 터키와 동률이지만, 상대 전적에서 뒤져 조 2위에 올라있다. 프랑스는 지난 6월 터키 원정에서 0-2로 패한 바 있다.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지난해 월드컵 우승국인 프랑스는 터키 원정 패배로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하지만 대표팀 사령탑 디디에 데샹 감독은 이번 경기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13일 ‘폭스 스포츠’에 따르면 데샹 감독은 “복수는 없다. 그저 또 다른 게임일 뿐”이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다른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이어 “정치적인 면은 고려하지 않는다. 경기에만 집중할 것”이라며 경기 외적인 부분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못박았다. 터키는 지난 알바니아와의 경기에서 센크 토순의 결승골 득점 후 몇몇 선수가 군대식 거수경례 셀러브레이션을 한 바 있다. 이는 시리아에서 발생한 터키군의 쿠르드족 퇴치 군사작전을 지지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터키 대표팀의 세뇰 귀네슈 감독도 강호 프랑스를 상대로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14일 프랑스 매체 ‘레퀴프’에 따르면 귀네슈 감독은 “프랑스와 승점이 같다. 하지만 모든 장애물을 뛰어 넘어야 한다. 첫 경기에서 이겼지만, 아직 예선 통과를 확정한 것은 아니다”며 방심을 경계했다.  

유로 2020 예선은 10개조 상위 2팀이 본선에 직행하고 나머지 4개 팀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본선 대회는 내년 6월 12일부터 약 한 달간 유럽 주요 12개 도시에서 동시 진행된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아제르바이잔 바쿠, 스페인 빌바오,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헝가리 부다페스트, 덴마크 코펜하겐, 아일랜드 더블린,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잉글랜드 런던, 독일 뮌헨, 이탈리아 로마,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가 개최 도시다.

사진 = Getty Images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