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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훈련 도중 발목 부상…복귀 시기 미정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스타드 드 랭스 공격수 석현준(28)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발목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프랑스 스포츠 매체 '루니온'은 31일 보도를 통해 석현준이 소속팀 랭스의 훈련 도중 오른쪽 발복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석현준은 문전에서 공격 전술 훈련을 하던 도중 발목을 다치며 쓰러졌다. 이후 그는 팀 스태프의 부축을 받으며 드레싱 룸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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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석현준의 부상 정도와 결장 기간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랭스는 곧 정밀검사를 통해 석현준의 부상을 더 정확히 파악할 계획이다.

석현준은 오는 2019/20 시즌 개막을 앞두고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감각을 끌어올린 상태였다. 그는 지난 27일 디종과의 친선 경기에 교체 투입돼 후반 추가 시간 득점에 성공하며 랭스를 3-1 완승으로 이끌었다. 랭스는 경기 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석현준의 움직임이 "날카로웠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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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스는 오는 11일 올림피크 마르세유를 상대로 2019/20 프랑스 리그1 개막전에 나선다. 그러나 발목 부상을 당한 석현준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석현준은 리그1에서 세 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다. 그는 지난 2017/18 시즌 트루아에서 26경기 6골, 랭스로 이적한 2018/19 시즌 22경기 3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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