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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

서울 3위로 ACL진출… 대구와 0-0 무승부 [GOAL LIVE]

PM 6:21 GMT+9 19. 12. 1.
대구 서울
남은 한 자리 ACL 티켓은 서울이 가져갔다

[골닷컴, 대구] 박병규 기자 = 마지막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티켓의 주인공은 FC서울이 차지했다. 서울은 대구FC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서울은 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8라운드 대구와 최종전에서 득점없이 무승부를 거두었다. 서울은 승점 56점으로 승점 55점 대구에 앞서 리그 3위를 유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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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은 리그 1, 2위(울산, 전북)와 FA컵 우승팀(수원)에 이어 3위에게 주어지는 마지막 ACL 티켓 한 자리를 놓고 치열한 맞대결을 펼쳤다. 홈 팀 대구(승점 54점)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고 서울은(승점 55점) 무승부만 거두어도 유리한 상황이었다. 팬들의 열기도 뜨거웠다. 대구는 ACL 포함 시즌 9번째 매진 기록을 세웠다.

대구와 서울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전반 15분 서울의 역습을 차단하던 박병현이 경고를 각오하고 흐름을 끊었다. 프리킥 키커로 나선 박주영의 슛은 벽에 막혔다. 대구는 세징야를 필두로 공격을 풀어가려 했으나 서울은 틈을 내주지 않았다. 전반 40분 한 차례 큰 신경전을 벌이며 치열한 맞대결을 증명했다. 결국 양 팀은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대구는 후반 7분 김선민을 투입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곧바로 세징야의 슈팅과 김우석의 슛이 아쉽게 빗나갔지만 연이은 찬스에 DGB대구은행파크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 후반 11분 에드가가 서울의 수비 실수를 틈타 골키퍼를 제치며 기회를 노렸지만 서울의 수비가 몸을 날리며 막았다.

서울은 후반 12분 고요한을 투입하며 흐름을 바꾸려했다. 후반 15분 알리바예프의 회심의 슛은 수비 맞고 굴절되었다. 대구는 후반 21분 김대원을 빼고 박기동을 투입하며 공격 전술에 변화를 주었다.

승리가 필요한 대구는 계속해서 공격을 만들어갔지만 서울의 단단한 수비에 매번 막혔다. 서울은 후반 34분 박종진을 빼고 주세종을 투입하며 중원에 무게를 더했다. 대구는 후반 35분 신창무를 투입하며 공격적으로 나섰다. 양 팀의 경기는 더욱 빠르게 전개되면서도 거칠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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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40분 서울의 코너킥에서 헤딩 슛이 아쉽게 벗어났다. 대구는 곧장 반격했고 에드가의 오버헤드킥은 아쉽게 골대를 벗어났다. 서울은 후반 막판 대구의 실수를 틈타 이명주가 슛을 시도했지만 벗어났다. 결국 양 팀은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고 서울이 리그 3위로 ACL에 진출했다. 비가 오는 날씨임에도 DGB대구은행파크에는 12,037명의 관중이 입장하여 올 시즌 마지막 경기를 즐겼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