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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케, 인종차별 당한 BVB 유망주 무코코에게 공개 사과

[골닷컴] 정재은 기자=

샬케가 공식 SNS를 통해 도르트문트 U-19 에이스 유수파 무코코(15)에게 사과 메시지를 건넸다. 경기 도중 샬케의 팬들이 무코코에게 던진 인종차별 발언에 관한 사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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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현지 시각), 2020-21 U-19 분데스리가 3라운드가 열렸다. 샬케 U-19와 도르트문트 U-19가 만났다. 샬케 U-19의 홈구장 노이에스 파크슈타디온에서다. 무코코가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팀의 3-2 승리를 끌어냈다. 

샬케와 도르트문트는 지역 라이벌 관계다. 자연스레 U-19의 맞대결에서도 팬들의 분위기는 험악하다. 18일에 열린 경기에서 일부 샬케 팬들은 무코코를 향해 끔찍한 발언을 던졌다. “네 모든 뼈를 부러트리겠다”, “죽어버려”라고 소리쳤다. “꺼져라, 개XX”라는 욕설까지 등장했다. 입에 담기 힘든 흑인 비하 발언까지 서슴지 않고 던졌다. 

도르트문트는 사건이 일어난 직후 #SayNoToRacism 이라고 적으며 인종차별 반대 슬로건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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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실을 접한 샬케는 공식 SNS를 통해 “유수파 무코코에게 몇몇 팬들이 던진 발언에 관해 사과하고 싶다. 더비전에는 다양한 감정이 섞인다. 하지만 그런 모욕적인 발언을 우리는 강력하게 비난하고, 절대 받아들이지 않겠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샬케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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