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태클’ 당한 기성용 “큰일날 뻔…다행히 심하진 않아” [GOAL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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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레스터 원정경기 승리 후 전반전 거친 태클에 대해 “심하진 않다”…300경기 앞둔 소감 밝혀

[골닷컴, 레스터] 윤민수 기자 = 스터드를 올린 채 들어온 거친 태클을 당했던 기성용이 다행히도 부상이 심하진 않다고 전했다.

기성용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2018/19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선발 출전해 81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기성용은 안정적인 플레이로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기성용은 경기 종료 후 골닷컴 코리아와 만나 경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전반 40분 레스터의 유리 틸레만스에게 거친 태클을 당하며 아찔한 상황을 맞기도 했던 기성용은 “다행히 심하진 않다”고 부상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은 기성용과 만나 가진 인터뷰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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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에버튼과의 홈경기 이후 4경기만의 값진 승리. 경기 소감은.

잔류를 거의 확정지을 수 있는 경기라서 경기 전부터 이겨보자는 마음이 강했다. 레스터가 최근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더 집중해서 경기에 임했다. 상당히 큰 승점 3점을 따냈다 생각한다. 마지막 남은 4경기를 부담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이길 수 있도록 잘 해보겠다.

- 전반 거친 태클을 당했다. 몸상태는 괜찮은지.

정말 큰일날 뻔 했는데 다행히도 조금 빗겨맞은 것 같다. 통증이 아직 있긴 한데 치료하면 괜찮아질 것 같다. 심하게 될 뻔했는데 심하진 않다. 다행이다.

- 올 시즌 중원 조합이 계속해 바뀌고 있다. 최근 헤이든과 나서고 있는데 호흡이 어떤지.

헤이든이 지금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팀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해준다. 같이 뛰기 너무 편하다. 부상같은 변수로 계속해 조합이 자꾸 달라진다. 누가 들어가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이길 수 있도록 준비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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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경기로 영국 무대 진출 후 299경기를 치렀다. 300경기 출전을 앞둔 소감은.

그런가. 몰랐는데 정말 오래도 뛰었다 (웃음). 뜻깊은 경기이고 지금까지 10년이란 시간동안 많은 것을 배웠다. 앞으로 언제까지 여기 있을지 모르겠지만 할 수 있는데까지 최선을 다하는게 제 역할이라 생각한다. 300번째 경기인 다음 경기는 이겼으면 좋겠다.

영국 레스터 킹 파워 스타디움 = 윤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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