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26)가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영국 공영방송 'BBC'가 선정한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BBC는 15일(한국시각) 한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아프리카 선수에게 매년 주어지는 'BBC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상(African Player of the Year)'을 받은 주인공을 발표했다. BBC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상은 팬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BBC에 따르면 이번 투표에는 무려 65만 명이 참가했다. 최종 수상자는 리버풀과 이집트 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살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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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는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BBC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상을 받으며 역대 두 번째 2연속 수상자가 됐다. 사상 최초로 2연속 수상을 달성한 건 2003, 2004년 수상자 제이-제이 오코차(볼턴, 나이지리아)였다. 또한, 리버풀 선수가 BBC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상을 받은 건 지난 2002년 수상자 엘 하지 디우프(세네갈) 이후 이번이 역사상 단 두 번째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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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살라는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이집트의 간판스타로 활약했다. 이집트가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건 이번이 무려 28년 만이었다. 이뿐만 아니라 살라는 소속팀 리버풀에서 컵대회를 포함해 지난 시즌 43골 14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올 시즌에도 현재 13골 4도움으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아프리카 축구계에서 BBC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상은 아프리카축구연맹(CAF)이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상과 함께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 살라 외에 BBC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상을 두 차례 수상한 선수는 은완코 카누, 오코차(이상 나이지리아), 야야 투레(코트디부아르)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