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hamed Salah Liverpool 2020-21Getty

살라 올림픽 출전 여부, 3월에 결판…리버풀의 결정은?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이집트가 모하메드 살라(28)의 올림픽 출전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 이집트 축구협회는 내년 3월 리버풀과 직접 접촉해 살라의 올림픽 출전 여부를 판가름할 계획이다.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대회는 내년 7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열린다. 이집트는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약 8년 만에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집트 축구협회는 리버풀에서 맹활약 중인 '슈퍼스타' 살라를 와일드카드로 발탁해 최고의 전력으로 올림픽에 나서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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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올림픽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대회가 아니다. 즉, 리버풀은 살라의 올림픽 출전을 거부할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쇼키 가립 이집트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은 최근 'MBC 마스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내년 3월 리버풀과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아직 살라의 올림픽 출전 의지를 직접 확인하지는 않았다. 문제는 아프리카 컵 오브 네이션스가 내년에 열린다는 점이다. 올림픽은 리버풀이 허락해야 살라를 차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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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컵 오브 네이션스 본선은 오는 1~2월 카메룬에서 열린다. 올림픽과 달리 아프리카 컵 오브 네이션스는 FIFA와 아프리카축구연맹(CAF)이 주관하는 대회다. 만약 살라가 아프리카 컵 오브 네이션스와 올림픽에 연이어 출전한다면 그는 올 시즌 중반 리버풀의 팀 전력에서 이탈하는 데 이어 다음 시즌 프리시즌을 소화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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