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26)가 위르겐 클롭 감독의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보여주는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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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지난 12월 프리미어 리그에서 치른 7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같은 기간 4승 3패로 주춤한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선두 자리를 꿰찼다. 리버풀은 12월에 치른 7경기에서만 22골을 터뜨렸는데, 이 중 6골을 살라가 넣었다. 또한, 살라는 4골을 추가하며 리버풀이 한 달간 뽑아낸 22골 중 10골을 자신의 발끝으로 만들어냈다. 살라의 올 시즌 현재 개인 성적은 13골 7도움이다.
그러나 살라의 진가는 단순한 골이나 도움 기록만으로 설명할 수 없다. 그는 올 시즌 들어 강도 높은 수비 가담과 공간 침투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리버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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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통계 전문업체 'OPTA'에 따르면 리버풀이 12월에 치른 7경기에서 살라의 스프린트(sprint) 횟수는 무려 122회에 달했다. 스프린트 횟수는 선수가 최소 시속 25.2km의 속도로 달린 빈도를 뜻한다. 살라는 7경기에서 총 122회나 스프린트를 기록하며 경기당 평균 17.4회씩 강도 높게 질주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는 해당 기간 리버풀 선수 중 가장 많은 스프린트 횟수 기록이다.
# 리버풀 12월 스프린트 횟수 기록
122회 - 모하메드 살라
108회 - 앤드류 로버트슨
99회 - 호베르투 피르미누
89회 - 사디오 마네
살라의 스프린트 횟수가 많다는 뜻은 그가 빠른 속도로 상대 문전으로 침투하거나 수비 시 상대 선수를 강도 높게 압박하는 적극성이 빼어났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실제로 살라는 올 시즌 공격 진영(attacking third)에서 상대 선수로부터 공을 빼앗은 횟수가 20회다. 이 또한 리버풀 선수를 통틀어 최다 기록에 해당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