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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 "포그바에게 리더십 부담 주지 말아야..."

AM 8:24 GMT+9 19. 6. 2.
Pogba Man Utd
맨유 출신 공격수 루이 사하가 포그바에게 리더십을 기대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강조했다

"포그바는 리더십과 어울리지 않는다. 이는 부당"

[골닷컴] 박문수 기자 =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활약했던 프랑스 공격수 루이 사하가 생각하는 포그바는 어떨까?

'POGBACK' 2016년 여름, 축구계 최고 이슈 중 하나는 다름 아닌 포그바의 친정 맨유 복귀였다. 맨유에서 입지 확보에 실패한 포그바는 유벤투스로 이적해 정상급 선수가 됐고, 이를 토대로 유소년팀 시절부터 몸담았던 맨유로 복귀, 맨유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다만 포그바의 높은 몸 값 그리고 대표팀과 유벤투스에서의 활약상을 비교하면 그의 영입은 현재까지도 물음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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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를 본 사하는 2일(이하 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실린 인터뷰에서 포그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알렸다. 사하가 평가한 포그바는 리더십은 없지만, 남다른 자질을 갖춘 선수였다. 

평소 포그바의 열렬한 팬을 자청했던 루이 사하가 리더십은 포그바의 특별한 자질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오히려 포그바에게 리더십을 요구하는 것보다는 그와 호흡을 잘 맞출 적임자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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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미러'와의 인터뷰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그는 "(나는) 포그바의 열렬한 팬 중 하나다. 팀 내 최고 선수들에게는 리더십이 있어야 한다는 겨냥을 받게 되는데, 포그바는 분명 이러한 선수 중 하나다. 그래서 그에게는 늘 압박감이 따른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러한 부담감을 포그바에게 짊어주는 것은 부당하다. 왜냐하면 팀의 조직력이라는 것이 그의 주변에 있는 리더들과 함께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아마도 이러한 면은 포그바가 지닌 최고의 자질은 아닐지 모른다. 물론, 포그바는 특별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남다른 자질은 갖췄지만, 내가 봤을 때는 리더십이 그의 강점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포그바는 마법과 같은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그의 곁에 있을 적임자를 찾아봐야 한다. 폴에게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보면, (나는) 그에게 부자연스러운 것을 하는 것을 요청하는 것이 부당하다고 말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