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맨시티, 챔스 8강 전 앞두고 열린 '오픈 트레이닝' 현장 모습
[골닷컴, 런던] 장희언 기자 = 토트넘과 맨시티가 오는 10일(현지시간)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토트넘과 맨시티는 9일(현지시간) 각 영국 런던 토트넘 트레이닝 센터와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개 훈련 및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 전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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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훈련장 근처에서 비가 내림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의 훈련은 정차없이 진행됐다. 컨디션 관리차 대부분의 선수들은 과격한 운동은 하지 않는 것으로 보였다.
먼저, 토트넘 선수들은 가볍게 몸을 풀면서 스트레칭과 팀을 나누어 공 돌리기를 반복해서 진행했다. 당장 내일 치루는 큰 경기에도 긴장감 대신 여유있는 웃음을 보여주며 훈련을 즐기는 듯한 모습이었다.
오후에 열린 맨시티의 공개 훈련 또한 토트넘과 비슷한 맥락이었다. 토트넘 새 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한 맨시티 선수들은 익숙한 환경이 아닌 곳에서도 완전히 적응한 모습을 드러냈다.
그들은 먼저 몸을 풀고 난 뒤 미니 게임 형식의 훈련을 통해 서로 장난치고, 웃으면서 굉장히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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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맨시티
토트넘, 맨시티이와 함께 토트넘과 맨시티는 기자회견을 통해서도 상당히 여유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두 팀은 절대 서로를 얕보지 않고, 실력을 존중하면서도 각자 내일 있을 경기에선 좋은 결과를 가져갈 것을 자신했다.
이같이 긍정적인 기운으로 훈련을 마무리한 토트넘과 맨시티는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줌으로서 내일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대결을 펼칠 것임을 예상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