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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게이트 감독 “유망주 관리, 퍼거슨 보고 배웠다”

AM 9:18 GMT+9 19. 3. 24.
잉글랜드
젊어지는 잉글랜드 대표팀…지난 체코전 24세 이하 선수 6명이나 뛰어

[골닷컴] 윤민수 기자 =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어린 선수들을 다루는 데 있어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감독을 많이 참고한다고 언급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어린 선수 기용에 관한 생각을 묻는 영국 ‘BBC’의 질문에 “나는 늘 퍼거슨 감독의 어린 선수 지도법에 대해 생각한다”며 “퍼거슨은 유망주 육성에 있어 매우 뛰어났고 그것이 맨유가 성공을 유지하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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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어린 선수들의 출전 시간과 언론 노출을 적절히 제한하던 퍼거슨 감독의 철학을 참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어린) 선수들을 얼마나 언론에 노출시키는지, 그리고 그들이 얼마나 상업적인 상황(광고 등)을 많이 겪는지. 이 두 가지 요소가 가장 중요하다. 선수들이 경기를 즐기면서도 적절한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잉글랜드 대표팀에는 두 명의 10대 선수가 있다. 18살 동갑내기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와 칼럼 허드슨-오도이(첼시)가 그 주인공이다. 두 선수는 지난 23일(한국시간) 체코와의 유로 2020 예선 경기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긱스, 베컴, 네빌, 스콜스 등 어린 선수들을 과감히 기용해 주전으로 키워냈던 퍼거슨처럼, 사우스게이트 감독 또한 어린 선수들을 투입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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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전에서 뛰었던 잉글랜드 선수 중 라힘 스털링(24), 델레 알리(22), 벤 칠웰(22), 데클란 라이스(20), 제이든 산초(18), 허드슨-오도이(18) 이상 6명의 선수가 24세 이하의 어린 선수들이다. 이 중 라이스와 허드슨-오도이는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부상 등으로 명단에 들지 못한 존 스톤스, 마커스 래시포드, 알렉산더-아놀드 등이 스쿼드에 포함된다면 젊은 선수들은 한층 더 늘어난다.

체코를 5-0으로 꺾고 유로 2020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한 잉글랜드는 26일(한국시간) 몬테네그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