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vi Barcelona

사비, 은퇴 직후 지도자로 "축구에 진 빚 갚겠다"

▲현역 시절 우승 라 리가 8회, 챔스 4회
▲남아공 월드컵 우승, 2연속 유로 우승
▲"축구에 진 빚을 갚는 게 나의 사명"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패스 마스터' 사비 에르난데스(39)가 현역 은퇴를 발표한 직후 감독으로 데뷔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사비는 최근 카타르 명문 알 사드에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현역 은퇴를 선언하면서도 카타르에서 지도자로 일할 계획을 밝히며 "아직 바르셀로나, 혹은 유럽 다른 곳보다는 성적에 대해 부담이 덜한 곳에서 경험을 쌓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다만, 사비는 지도자 생활을 준비할 계획을 밝히면서도 자신이 맡게 될 구체적인 직책까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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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비의 거취가 밝혀지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알 사드는 28일(현지시각) 공식 소셜 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사비가 오는 2019/20 시즌부터 감독으로 부임한다고 알렸다.

이후 사비 또한 스페인 일간지 '아스'를 통해 "나는 능동적이고, 공격적인 축구를 하는 팀을 보는 순간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년간 내가 축구 선수로 누린 모든 건 특권이었으며 그러므로 내게는 이제 운동장 밖에서 축구를 통해 내가 진 빚을 갚아야 할 사명감이 있다. 오랜 시간 요한 크루이프, 라 마시아를 통해 배운 방식의 축구가 나의 철학"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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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는 "우리가 어린 시절부터 가장 사랑한 축구를 하는 게 나의 목표"라며, "이는 바로 점유율 축구"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비는 현역 시절부터 감독이 돼 고향팀 바르셀로나를 이끄는 게 자신의 최종 목표라고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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