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포르투갈 대표팀 출신 수비수 아벨 사비에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소속의 브루누 페르난데스에 대해 '베컴과 호날두' 같은 레전드처럼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비에르는 30일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대세 미드필더로 거듭난 페르난데스에 대한 자기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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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에르는 "페르난데스는 앞으로 몇 년 동안 맨유의 주요 선수 중 한 명이 되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페르난데스의 플레이 방식 그리고 경기를 통제하는 방식을 떠올려보자"라면서 "팬들에 대해 내가 알고 있는 바에 따르면, 그들은 수년간 과거 활약했던 레전드들을 많이 좋아했다. 이를테면 호날두와 베컴 그리고 퍼디낸드와 칸토나, 스콜스와 같은 선수들이다. 내 생각에는 페르난데스도 이 선수들 갤러리에 들어갈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페르난데스는 맨유 복덩이다.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스포르팅에서 맨유로 건너왔고, 적응기 없이 빠르게 팀에 안착했다. 2월에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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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페르난데스에 대해 사비에르는 과거 맨유를 이끌었던 레전드 선수처럼 팬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측했다.
그도 그럴 것이 맨유 이적 후 페르난데스는 7경기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페르난데스가 가세한 이후 맨유 성적표는 프리미어리그 기준 4승 3무다. 컵대회까지 포함하면 8승 4무다.
한편, 사비에르는 현역 시절 남다른 헤어 스타일로 명성을 크게 얻었던 포르투갈 대표팀 출신 수비수다.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고, 루이스 피구 등과 함께 일명 황금 세대 주축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유명하다.
다만 저니맨 이미지가 강했다. 에버턴과 리버풀에서 모두 뛰었고, 12개의 클럽에 몸담았다. 2008년 LA 갤럭시에서 현역 은퇴했다. 2019년까지는 모잠비크 대표팀 사령탑을 역임했다.




